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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S SECRET] 김상윤 리슨커뮤니케이션 [2014년 11월호 338]

Kim Sang Yoon
리슨커뮤니케이션 www.listencommunication.co.kr

1974년 출생하여 국민대학교 디자인 대학원에서 수학하였다. 백선디자인스튜디오와 니드21에서 실무경력을 쌍았으며 현재 리슨커뮤니케이션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크리스틴 채플 과 카페 썬리치 그리고 할리스 등을 설계하였다.


나는 하루의 1/3 시간을 이곳 사무실 나의 책상에서 보낸다. 간단한 스케치와 디자인기획, 스탭과의 소통도 이곳에서 이 루어진다.
나의 공간 벽면 한쪽에는 소박하면서도 단아한 물성, 단순하 면서도 기품 있는 형상이 매력적인 ‘돌(stone)’ 이라는 사진이 있다. 이 사진은 작가의 느낌과도 닮아있는 듯 하다. 머리 속 이 복잡할 때 이 사진을 보고 있으면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 도 든다.
책상 왼편에는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콘셉트 드로잉과 이미 지 그리고 논현동에 있는 카페에서 촬영하거나 차 마실 때 마다 고이 접어 가지고 온 1회용 테이블웨어가 몇 장 붙어있 다. 나는 이 사진을 보면서 감성적 에너지를 느끼곤 한다. 사무실에서 양쪽으로 제일 크게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책장 이다. 이 책장은 나의 공간과 스탭들의 공간을 분리시켜 주 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오래된 원서들과 내 기억 속에 희미 하게 자리 잡고 있는 단편 서적들, 프로젝트 파일, 여러 가지 샘플들로 채워져 있다. 나에게 있어 책은 다른 사람들의 일상 과 생각을 이해하는 수단이기는 하나, 새로운 영감이나 아이 디어의 원천은 아닌 것 같다. 미디어가 발달된 요즘, 새로운 뉴스와 이미지를 접하는 것은 책보다 인터넷을 통해서가 더 많은 것 같다. 전문잡지 또한 인터넷으로 구독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
디자인 아이디어는 사무실, 갤러리, 박물관, 길거리, 카페 같 이 일상 속에서 내가 궁금해 하는 것에 몰입과 집중을 하다 보면 문득 떠오르곤 한다. 요즘은 시간을 내어 정신적 휴식과 색다른 감성경험을 위해 낯선 곳으로 짧은 여행을 한다. 새로 움은 사물을 어떻게 보느냐와 같은 심상적인 부분이며, 그 힘 의 원천은 마음의 여유와 휴식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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